동구청이 처음으로 각 복지시설별 복지정보를 모아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동구청 광장에서 ‘2013년 사회복지박람회’를 첫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주관으로 ‘희망 퐁퐁 나눔 팍팍! 행복한 복지동구’를 주제로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 및 주민 등이 참가한다. 행사장에는 복지시설별 복지정보를 홍보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와 관련된 상담 및 체험프로그램과 장애인 생산품 판매 등 30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식후 행사에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합창단 공연, 오카리나, 수화,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청소년 댄스 등이 펼쳐진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기관·단체간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