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종민)는 17일 창원초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전체 85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환경미화과 공무원의 진행으로 자원의 재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어린이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각종 사진과 영상물을 통해 알기쉽게 설명했다.

특히 각 가정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소각장에서 소각되는 과정, 음식물 쓰레기는 분쇄 후 건조시켜 퇴비로 만드는 과정,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선별하는 과정 등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종합단지에서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을 영상을 통한 간접 체험을 해 봄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의창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