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새마을회(회장 최재영) 주관 ‘2013 창원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가 17일 오전 진해구 풍호체육공원에서 박완수 창원시장, 김오영 경상남도의회 의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창원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43주년을 맞아 새다짐․새출발의 추진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마을운동의 이미지 제고와 신뢰받는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자리로 ‘녹색창원, 품격있는 창원, 행복한 창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개행사, 명랑운동회, 화합 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화합과 친선 도모를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최재영 창원시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2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은 오로지 여러분들의 고귀한 봉사정신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세계일류 명품도시 창원의 중심이 되어 선진일류 국가 건설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축사에서 “창원이 명품도시 이름을 알리고 만들어가는데는 시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시는 시민여러분과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