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만)는 하반기 농업기술보급의 방향을 설정하고 고부가가치 과학영농 추진과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17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었다.

이번에 심의하는 사업은 단동형 하우스 자동환풍기 지원사업을 비롯한 2개분야 4개사업으로 지역별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를 통해 시범효과와 사업적정성을 확인하여 전체 사업비 2억6500만원, 57개소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창원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분야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되어 농업기관, 단체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과 관련한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모색 등 지역여론 수렴의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산업간의 융합과 6차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 농촌지도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농업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