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구청장 황재관)은 “부산 유일의 국제규격 아이스링크인 문화빙상센터 실내빙상장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북구청장배 빙상경기대회’를 오는 10월 20일(일요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지역의 동계스포츠의 발전과 2014년 2월 개최되는 소치 동계올림픽의 최고 성적을 기원하기 위하여 365명의 참가선수가 쇼트트랙 5개 정식 종목(300m, 500m, 1000m, 1500m, 남․여 계주 2000m)과 3개 번외 종목(유치부 100m, 200m, 일반부 800m), 피겨스케이트 종목 등 총 9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초․중․고등부 쇼트트랙 경기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선수등록자 및 등록 희망자가 참가하는 A조와 선수 미등록자가 참가하는 B조로 구분한다. A조는 500, 1000, 1500m에서 남․여별, 학년별로 실력을 겨루고 B조는 300m와 500m에서 남․여별, 학년별, 조별 경기를 하게 된다.

일반부(대학 포함)는 각각 500m와 800m, 1000m 경기를 진행하며 일반부는 연령별로 5그룹으로 나눠 치른다. 2000m 계주 종목은 4인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피겨스케이트 경기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지고 초등부와 중․고등부는 학년별, 남․여별, 급수별로 경기를 하게 된다.

개회식은 20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돼 개회선언, 축사, 선수대표 선서, 피겨시범 공연의 순서로 진행되며, 시상은 개인전 1,2,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지급되고 단체전은 종합우승, 종합준우승, 종합3위 팀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시상이 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일반 이용객들은 빙상장을 이용할 수 없다.

<문의 : 북구 문화빙상센터 309-4681~7 >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