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성민)는 10월 16일(수) 14시에 복산2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형마트 대표, 전통시장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휴업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중구 유통산업의 상생발전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 지정에 앞서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대형마트 대표의 의견을 청취 하고자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중구청의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무일 지정을 위한 추진일정과 계획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대형마트 대표들은 당장 의무휴업일 지정중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상생발전하기 위해 소통이 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만남이 주선될 수 있도록 중구청에 요청하였다.

이에 중구청 관계자는 기 실시한 2번의 간담회와 앞으로 실시할 주민대표 간담회를 통하여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중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여 의무휴업일을 지정할 계획이며,

중구청 관계자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을 위해 오늘 실시한 간담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 ‘중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여 의무휴업일을 지정하게 되며, 의무휴업 관련 조례개정과 입법예고, 행정예고 등 행정절차를 통해 의무휴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