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지역 민간의료기관인 서울산보람병원(삼남면 교동리 소재)과 연계하여 10월 15일 관내 당뇨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산보람병원 5층에서 당뇨질환 교육과 시식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산보람병원 송진호 내과부장이 당뇨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당뇨병의 발생원인, 증상, 치료·관리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보건소 영양사로부터 칼로리별 식사요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그에 맞는 식단을 선택, 섭취하게 함으로써 본인 스스로 당뇨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아울러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으로 치료받는 환자들에게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하여 합병증 예방검사인 안저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심뇌혈관 질환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뇨 합병증 예방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운영으로 당뇨로 고통 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며 울주군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052-229-8485,8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