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는 11일 오전 하동소방서 구조대 차고지에서 금성면 소재 꿈나무어린이집 어린이 3~4세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하동군 관내 어린이들에 대하여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하는 대군민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체험은 소방관 옷 입어보기, 포그액 소화기 사용해보기, 소방차량 탑승 등 소방관 되어보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실시되었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만 나이 1세~2세 어린아이에게 이론 위주의 교육은 실효성이 적다. 아이들이 소방서에 견학을 와서 소방관과 만나고, 소방관 옷을 입어보고, 소방차를 타보며 소방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이 안전군민이 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