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0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울주군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군민안전대책 마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된 협의회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김복광 바르게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울산울주경찰서, 강남교육지원청, 온산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대표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 및 교통안전 3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로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과제를 선정,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안전문화운동을 펼쳐 안전사고 예방 및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행복의 시작은 국민안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안전한 울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군정 최우선과제로 선정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 불감증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