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의 ‘진로체험 및 학과탐방프로그램’에 신청한 울산 화봉고등학교 학생34명과 교사2명이 8일, 부산캠퍼스를 방문하였다.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으로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의 ‘진로체험 및 학과탐방프로그램’은 특히 기술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폭넓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전국 곳곳에서 많은 중･고교 학생 및 교사들이 찾아오고 있다

울산 화봉고등학교에서 부산캠퍼스를 방문한 것도 교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전문교수진의 현장감 있는 수업, 대학캠퍼스의 자유로움과 학구열을 느껴보기 위함이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전기과, 전자과 2모둠으로 진행하였으며 학과소개와 더불어 각각 전기의 발생 및 발전기체험(지도 이춘수교수)과 전자 기초회로 체험(지도 박창규교수)을 실습하였다

체험을 마친 울산 화봉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막연했었는데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으니 목표가 뚜렷해지는 것 같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도재윤학장은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우리 대학은 졸업과 동시에 재교육이 없이도 산업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며 “대학은 사회로 나가기 위한 관문이다. 사회속에서 자신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먼저 꿈꾸고 그에 맞는 능력과 기술을 갖추기에 가장 좋은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진로결정”이라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