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화)가 관내 취약계층 어린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사랑 아이사랑 초록우산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나눔음악회는 정기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후원자를 개발해 더 많은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결연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음악회에는 초록우산 홍보대사이자 유명 개그맨 이홍렬 씨의 사회로 영화배우 김정태 씨와 인기가수 박상민, 신효범 씨, 11명의 남성 성악가로 구성된 해피앙상블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화제를 모았던 최성봉 씨가 출연해 자신의 어려웠던 유년기 시절을 들려주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양산사랑 아이사랑 초록우산 나눔음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단체, 시민은 양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담당(☎392-2461~6)이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237-939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결실의 계절 가을의 끝자락이자 10월 마지막 날, 나눔음악회에 가족, 연인과 함께 참여해 지역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이웃사랑의 열매를 맺는 감동의 날로 마무리해 보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 최대의 아동 복지전문기관으로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기관으로 세계 54개국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우리 시와 양산사랑 아이사랑 협약을 맺고 현재 관내 131명의 아동에게 매월 5만 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자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