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에서는 오는 16일 부산의 중심인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제9회 부산국제합창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합창 퍼레이드’ 가 열린다.

‘문화와 합창울림의 만남, 합창 퍼레이드’ 는 오후 3시 용두산공원에서 출발하여 대각사와 광복로 입구로 이어지는 1.5㎞를 부산국제합창제에 참가한 국내외 합창단 10여개 팀 300여명과 해외합창단 서포터스 150여명, 행사지원 서포터스 150여명 등 총 600여명이 부산시민들과 함께 행진을 하며 합창제 홍보와 더불어 서막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전국적인 문화예술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개최됨으로써 합창제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