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9일 ~ 13일 개최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대한민국 수산물 대표축제이며 부산의 상징적 축제인 “부산 자갈치축제”가 자갈치에서 10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용두산과 정겨운 삶의 현장 자갈치 일원에서 열리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한다.

금년은 부산 자갈치축제가 태동한 지 22년이 되는 해로서 인간으로 본다면 성인이 되는 뜻있는 시기라 할 수 있고, 왕성한 젊음을 새롭게 펼칠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였다 하겠다.

축제의 전야제에서는 자원봉사원 발대식을 갖고 손님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한후 축제의 성공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한마음 한마당을 개최하며 주최시장에서는 푸짐한 전어회무침과 막걸리로 “얼씨구 좋다” 신명나는 한판 “어울림”으로 지친 한여름 피로를 풀어주고 축제의 여는마당을 준비한다.

♣ 거리퍼레이드

해군 군악대의 힘찬 거리 퍼레이드를 선두로 하여 자갈치 의 태동과 역사, 참여시장의 수산물상징 행렬, 민속예술단, 피난민과 다문화가정 행렬이 축제교류의 장을 함께 만들어 장관을 펼치는 풍성한 볼거리 퍼레이드가 대청로 ⇨ 중앙로

⇨ 광복로 ⇨ 자갈치로 이어진다.

♣ 체 험 관

고기야놀자(맨손으로활어잡기), 장어․문어이어달리기, 어린이 키즈랜드, 자갈치아지매 인정음식 시식하기, 그리고 일만원 균일가격이면 싱싱한 활어회 한 접시와 시원한 소주 한 병으로 근심걱정 확 날려버리는 자갈치축제의 압권인 “생선회맛천국관” 이 200만명 거대한 인파를 매료시킬 것이다.

♣ 무료시식

자갈치시장의 3대시장인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에서는 자갈치 인정과 정성이 담긴 전복죽, 복국을 무료로 제공되니 자갈치의 맛을 만끽해 보세요! (12시 ~ 13시)

♣ 전 시 관

인류의 바다역사를 담은 모형선박전시관, 생선회상식전, 수산물 명품관, 자갈치이모저모(사진전) 등이 관람객의 발목을 잡는다.

♣ 불 꽃 쇼

남항 앞바다에서 15분간 음악에 맞춘 1,000발의 불꽃 향연은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여 원도심을 흥분시킬 것이다.

(사)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이사장 신태원)는 「제22회 부산 자갈치 축제」를 10월 10일 (목)부터 10월 13일 (일)까지 자갈치시장과 용두산공원, 중구일원에서 4일간 4개 마당 36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

자갈치시장을 순간적으로 생각나게 하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상징적 슬로건으로 부산을 찾는 국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에 신태원 이사장은 자신감 보였다.

축제행사장 구성은 중구전역을 축제장으로 확대하고 자갈치시장, 용두산 공원, 광복로, 비프광장과 연계하여 행사를 펼친다.

대한민국의 대표축제이자 부산의 상징적 축제인 부산 자갈치축제를 업 그레이드 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강조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의 주역으로서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10월 9일 전야제에는 손님맞이 환경 대청소를 실시하고 주무대에서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원 한마당을 연출 할 것이며, 이 행사에는 주최시장에서 푸짐한 전어회무침과 막걸리로 얼씨구좋다 신명나는 한판 “어울림마당”을 마련하여 무더위에 지친 한여름의 피로를 풀어줄 것이다.

길놀이는 용두산공원에서 근대역사관 중앙로 광복로에서 축제장까지의 행렬로 자갈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발전하는 자갈치의 미래모습을 재현 하여 테마별로 페스티벌인 자갈치, 자갈치의 태동, 희망찬가! 자갈치, 부산의 중심 중구의 4개의 테마로 구성하였고 또한 수산물의 상징인 용신을 비롯한 조형물을 참가시켜 어느 해보다 풍성한 길놀이가 될 것이며, 특히 다문화시대를 맞이하여 각국의 다문화가정 행렬단이 참여하여 자갈치축제를 국제화․다양화 하도록 하였다.

또한 10일 (목) 오후 7시 축제의 개막식에 이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남항앞 바다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는 가을하늘을 수놓아 축제의 묘미를 한껏돋울 것으로 예상이 되며 또한 현철, 전원주, 한영주 등의 유명연예인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특히 금년에는 자갈치시장의 이미지에 부응하는 만선제를 남포동지역 통장협회 회원과 전문연극인들이 합동으로 연출하여 자갈치의 끈끈한 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관광객 참여 체험프로그램은 매년 인기종목인 장어․문어이어달리기 등은 참여기회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릴레이 경기로 내용과 규모를 강화하였으며, 체험행사로는 고기야놀자(맨손으로활어잡기), 생선회정량달기, 생선회젓가락묘기 등 온가족과 연인 친구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고기야놀자(맨손으로활어잡기)에서는 직접 잡은 활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상추, 초고추장 등을 준비한다.

전시행사는 자갈치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갈치이모저모 사진전, 각종 수산물과 생선회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생선회 상식전시를 겸한 요리시연 및 작품전을 운영하여 우리 근해에 나는 어종 과 계절별 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모형선박전시관에서는 바다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할 것으로 보여 진다.

주무대에서는 개막축하공연, 직장인 밴드경연대회, Feata&페스타, 인디문화페스타, 실버예술단공연, 자갈치 가요제 등 4일간 상시공연과 특별공연도선을 보여 어느 날 어느 때 오더라도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였으며, 특히 토요일에는 자갈치시네마 영화도 상영한다.

한편으로는 도전 프로그램인 2,200인분 세계최대 회비빔밥 만들기에서는 우리 지역주민과 타시도 지역의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회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도록 하고 이 비빔밥은 2,200명의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또한 축제기간 중에는 자갈치아지매 인정 음식인 전복죽․복국을 중식시간에 맞추어 자갈치시장 친수공간과 신동아시장 앞에서 무료로 시식케 하여 푸짐한 정을 나눌 것이다.

그리고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도 관심을 갖고 자갈치 매립지 인근 에는 특화거리인 바람개비 포토존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주최시장인 (사)부산어패류조합, (사)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사)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상인회 외에도 중구에 소재하는 15곳의 전통 시장과도 연계하여 가격할인에 동참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제22회 축제에는 정성이 담기고, 보다 나은 봉사, 실질적인 보답을 위하여 어린이와 소외계층, 타지역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범선 누리마루호 승선 체험이 4일간 진행되고, 누구나 참여하여 싼 가격으로 자갈치시장의 수산물 을 구입할 수 있는 깜짝경매도 실시되고 또한 자갈치 3대 시장에서는 자갈치 아지매한마당을 운영하는 등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에도 실시하므로 기대를 해 봄직하다.

특히 주최시장에서는 “추억의 동창회“를 유치하여 참가하는 동창회 모임에 대하여 알뜰한 자갈치 음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공유수면 매립지 내 키즈랜드 체험공간에서는 바람개비만들기, 물고기·곤충 만들기 등 자갈치를 형상화 하는 수산물 조형물 등을 직접 제작하여 추억의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고, 모형선박전시, 어린이낚시터, 어린이페달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사업번창과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소망축등달기는 축제 전부터 신청 접수하여 축제장에 내걸 수 있으며, 수산물깜짝경매를 통해서는 경매사가 된 기분으로 싱싱한 수산․해산물, 다양한 건어물을 내가 원하는 경매 가격에 구입해 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으며, 또한 바다축제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먹을거리도 풍성해 축제기간 내내 펼쳐지는 수산물난전거리와 자갈치 특산물판매전에서는 싱싱한 수산물과 질 좋은 건어물을 마음껏 먹고 살 수 있으며, 특히 회원들이 운영하는 미니 회센터에서는 만원 한 장에 생선회와 소주 한 잔 곁들여 친구 가족 지인들과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밖에 자갈치 공유수면 매립공사가 완료되어 관광객을 위한 편익시설과 시장주변 환경이 대폭 개선되었고 “불량식품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를 운영하여 행사장 주변 음식점 및 노점상을 위생 단속 지도하고 신고사항은 접수, 조속 처리함으로써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할 예정이며, 주최시장 에서는 시장별 회원 업소 표찰을 게시하여 시장이미지와 신뢰를 돈독히 할 것을 다지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갈치축제위원회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와 관람해 주셔도 기대에 모자람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