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지난 9월 14일에 진행된 ‘동남권 대학생 CAM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울산,경남)에서 기계･자동차부품 및 금형산업의 발전과 함께 CAM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 맞추어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주)신한금형과 동의과학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 부산･경남권에 소재한 6개대학, 총 3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강경탄(금형디자인과 2학년)학생이 대회 최고영예인 금상에 입상, 부산광역시장상 및 상금 500,000원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작년에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지정된 금형디자인과 박일동 지도교수는 “동남권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CAM기술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CAM활용능력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시켜 나갈 것이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도재윤 학장은 “이번대회로 동남권 CAM인재발굴과 육성의 기초가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이 국내 기계산업 생산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기계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역 뿌리산업 전문인력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