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수는 진하마리나리조트 야외극장에서 막내 9급 직원들과 1995년 개봉작 “구름 속의 산책”을 보면서 문화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야외극장에서 젊은 직원들과 영화를 함께 보며 생맥주를 같이 마시는 동안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영화에 대한 소감과 평소 하고 싶었던 얘기로 소통을 하기로 하였다..

벌써 3번째 실시하는 문화데이트는 지난해 7급 공무원부터 8급, 올해 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급별로 실시하고 있다.

울주군수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과의 소통뿐만아니라 공직내부의 소통도 역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젊은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민원현장을 종횡무진하며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바쁜 울주군수지만 지역이 넓고 교통이 불편해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일을 많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짬을 내어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울주군의 “직원과 함께하는 문화데이트”는 공직내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함께 참여하는 발전적 행정을 위해 실시하는 시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좋은 문화데이트를 계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데이트는 군수와 직원들이 문화공간을 통해 소통과 공감정책을 실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