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9월25일 오전 11시 남목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녹생생활실천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청 주최로 동별로 순환교육으로 현재까지 7차례에 걸쳐 열렸다. 이날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정영빈 기후강사가 나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수칙 제시, 체험학습 친환경비누만들기 등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녹색생활실천 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가정에서의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 등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을 옮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실, 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