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9월 25일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 사고를 대비하여 경상남도, 김해시와 함께 공동 대처하는 것으로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하여 토의형 및 기능형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김해시 소재 장재교에서 PCE운반 탱크로리가 추락하여 화합물질 유출로 인한 수질 오염으로 양산시 해당 취수장의 취수가 중단되어 급수지역의 제한급수 및 급수중단의 수질오염 사고를 가상하였으며,

중앙기관인 환경부 및 소방방재청의 깊은 관심 속에 대규모 수질오염 발생에 따른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운영 및 대응에 따른 시나리오 전개 상황 평가 등으로 실시됐다

금번 훈련은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육군7508부대 등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재난상황에 따른 담당 부서도 참여하여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처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및 부서별 담당 임무 등을 점검함으로써 각종재난에 대한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비 훈련을 통하여 돌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어떠한 재난이 우리시에 발생되더라도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