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첨단 과학기술과 다양한 3D·4D 입체영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3D 과학체험관’ 개관 행사를 오는 9월 27일(금) 오후 2시 30분에 ‘3D 과학체험관(양산시 웅상대로 1009-1, 주진동)’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3D과학체험관 개관을 축하하는 탄생무를 비롯, 전자바이올린 연주, 매직쇼, 오페라유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포토박스 및 체험놀이(과학놀이터, 비누방울)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본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개회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되며, 3D영화관람(장화신은 고양이) 및 첨단 IT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3D과학체험관은 지난 8월 1일부터 개관에 들어간 가운데 현재까지 7000여명이 다녀갔고 3500여명이 예약 대기중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안내자 인솔에 따라 투어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관람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3d. yang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월 1일 개관이후 2개월이 채 가기전에 사전예약자가 10,000명을 돌파할 만큼 인기가 많으며,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3D과학체험관이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과학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D과학체험관은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 12억원(도비 5억, 시비7억)을 들여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구 웅상도서관 리모델링해 연면적 1394㎡(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첨단 과학기술과 3D·4D 입체영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룡탐사관, 해양탐사관, 인체탐험관 등 10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