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10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소규모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미스매치로 발생하는 민간일자리 취업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평생직장으로써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코자 소상공인진흥원 부산남부지원센터(센터장 박정기)의 협조를 받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5일동안 1일 4시간씩 총 20시간에 결쳐 운영되며, 창업절차나 창업세무, 마케팅 전략 등 창업일반 과정뿐 아니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에 대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설계가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강좌의 수료자들에게는 소상공인진흥원과 연계하여 1인당 최고 7천만원 이내의 창업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컨설팅 등 사후 관리도 받을수 있게 된다.

올해도 연제구는 일자리창출전략협의회를 개최하는 한편, 테마별 맞춤형 취업설명회, 찾아가는 취업정보나눔터,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족 MOU 협약 체결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이란 전략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사선정 교육과목 선정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올해 상하반기 운영결과를 토대로 좀더 발전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창업아카데미 문의 ☎665-4545)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