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가을철 풍수해를 대비해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구청장이 직접 재해취약시설을 현장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재해취약시설은 관내 대형공사장, 배수펌프장 등 10개소이며 도시안전과장, 건설과장 등 시설물 관리 부서장이 동행하여 현장 안내 및 점검을 한다. 올해 가을은 고온현상 등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태풍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보다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되,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은 즉각 조치는 물론 재난발생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사전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9. 24(화)에는 연산9동 부산센텀 푸르지오 아파트 공사장 및 배수펌프장을 현장 방문하며, 9. 25(수)과 9. 30(월)에도 연산9동 수해복구공사장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점검을 할 예정이다.

연제구는 이밖에도 풍수해를 대비하여 지난 1월에는 1,04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침수우려지인 연산3동 마하사 계곡에 재난재해 감시카메라 및 수위감지 경보방송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7월에는 거제지구 침수 대응계획에 따른 대형양수기 운용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도시, 행복한 연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