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물금읍 물금리 서부마을 일원 65,247㎡의 부지에 2011년 12월 착공에 들어갔던 ‘물금서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금서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슬럼화 된 서부마을의 도로, 마을회관, 주차장, 소공원 등 기반시설을 차례로 정비하는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현재 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전체 마을주민 700명중 25%에 달하는 180여명의 노인인구를 위해 1972년에 건립된 노후 경로당을 철거하고 새롭게 신축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마을안길 정비로 교통사고 예방과 주거지역내 교통난을 해소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주거환경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재정착을 유도하고 주민편익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해 연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