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 서부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9월 13일 준공됐다. 이날 개최된 준공식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이 투입돼 지상1층 135㎡의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부녀회 회의실 등이 갖춰져 마을회관과 겸용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하였다.

심재관 경로당 회장은 “서부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신축되니 기쁘다”며 “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경로당이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만남을 통한 화합을 다지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