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제2기 자원봉사 수료생과 제1기 자원봉사 보수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지난 8월 접수된 15명의 2기 교육생과 1기 봉사자를 대상으로 양산유물전시관의 주요 소장품 해설, 박물관에서 있어 자원봉사의 역할과 자세 및 관람객 응급처치법의 실내교육과 유적지 현장학습을 실시하여 신청자 15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유물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시관에서 문화나눔을 실천할 봉사자로써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산 문화재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이 됐으며, 교육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 번 교육을 수료한 조선옥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고장의 문화적 가치와 문화재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현장에서 지역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제1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내달 10월부터 문화나눔이로 현장에서 봉사활동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