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9월1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남부시장 일원에서 ‘즐겁고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이귀효 양산소방서장과 해병전우회양산시연합회, (여성)의용소방대, 대한주부클럽연합회양산시지부, 모범운전자연합회양산지회,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양산시지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시민들에게 추석 연휴 기간 중 빈집 안전관리와 귀성길ㆍ성묫길 안전수칙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여 안전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는 이날 홍보캠페인과 더불어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와 남부시장 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구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재난사진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추석연휴는 비교적 길고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며 “우리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연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추석명절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집중 이용이 예상되는 판매ㆍ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험요소 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