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산시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CYS-Net 운영위원, 실행위원, 1388청소년지원단원 및 관계자 70명이 참여하는 ‘2013년 양산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보호사업을 널리 알리고, 긴급구조 및 자활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는 CYS-Net 위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여, 다양한 사례에 대한 전문적 개입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의 첫 번째 강의는 허미경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의‘CYS-Net의 지역 내 활성화 방안’, 두 번째 강의는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소년부 부장판사의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치유와 회복의 소년 법정’, 마지막 강의는 심한기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대표의 ‘십대와 마을 만들기-세상과 마을을 품은 청년학교’라는 내용으로 열정적인 강의가 펼쳐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CYS-Net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CYS-Net 위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거듭 촉구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위기(가능)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자원들이 더 많이 연계되어 다각적 역할을 하는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CYS-Net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