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 드림스타트센터는 2009년 개소하여 연산1동부터 연산8동까지의 취약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예방, 정신건강, 치료지원, 기초학습, 학습지원, 부모교육, 양육지원, 심리검사, 아동권리 등의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연제구드림스타트센터는 기존 사업지역(연산1~8동) 외에 지역주민들의 사업지역 확대 요구와 공평한 양육여건 보장을 위해 거제1~4동, 연산9동까지 대상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와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 관련기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방임위험도가 높고 관심이 필요한 아동 150여명을 신규 발굴하여 기초상담, 위기도 검사 등을 실시하여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선발된 아동가구에 대한 사례관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아동 및 가구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업무협력과 정보공유를 확대하여 아동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연제구는 향후 연제구 드림스타트 사업지역 확대로 인해 그동안 복지혜택에서 제외되었던 거제동 지역과 연산9동의 취약아동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공평하게 누리고 꿈을 키워나갈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