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학장

지난 28일 교육부 ‘2013년 대학･계열별 취업률’ 통계조사결과에 보면 전문대 취업률은 61.2%, 4년제 대학 취업률 55.6%와는 달리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85.5%의 높은 취업률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취업지표는 부산지역 뿌리산업의 중간 기술인력을 배출해 온 공공직업교육기관으로 지역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학과신설과 개편, 최신 교육시설 및 장비구축, 우수한 교수직 확보 등의 노력으로 나타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12년도에는 전체 재학생의 72%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교･내외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 학업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배려한 덕분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도재윤 학장은 “산업현장 수요에 맞게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학과를 개편하고 대학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을 실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2014년도 3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최신식 기숙사 공사가 진행중이며 산학연계활동을 통한 기업체장학금 확대 실시로 학생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http://ipsi.kopo.ac.kr/busan)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모집’은 9월 4일(수)~9. 29(일)로 7개학과 주･야간과정 모두 115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원서접수 및 입시상담은 입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