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면 주민은 부산시민 아닌가. 기장군 정관면 주민이 볼멘소리를 하는 것을 자주 듣곤 한다. 정관면은 신도시가 되기 이전 좌광천에서 멱감고, 비오는 날 고기잡아 마을에서는 어르신을 모시고 단체회식을 하던 즐거운 시절이 있었다.

정관면이 댁지조성이 이뤄지고 곰내터널이 개통이 되고 난 뒤에는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기존 공원묘지와, 추모공원, 사업폐기물처리시설, 765키로와트의 지나가는 송전철탑이 들어서게 되었고, 그 결과 부산시, 기장군, 한국전력과 주민간의 갈등은 극에 달해 있다.

지금도 폐기물처리시설의 반대운동은 정관면 대책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전개를 하고 있고, 부산시와 기장군는 "조건부허가"와 관련하여 핑퐁게임으로 인하여, 부산시와 기장군 가운데 누가 법치주의에 적합하게 움직이고 있는 지는 2014년 6월 지방선거이전에는 쉽게 결론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민은 말한다.

예컨대, 부산시는 폐기물처리시설의 현위치 고정하던지, 아니면 정관면 내 다른 곳으로의 이전을 해야야 하는 갈등이 발생하고 있고(현재는 정관면 이전 절대반대), 또한 부산시와 기장군 차원의 방사선의과학기술 관련 부지조성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의 지정을 타 지역에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 이 또한 기장군 차원의 주민동의를 기반으로 하여 부지를 조성하고 허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2014년 지방선거 이전에는 쉽게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민은 말한다.

또한, 기장군 정관면은 불만의 도시가 팽배하고 있고, 또한 정관면 주민의 정신적인 학교, 정관초등학교와 관련하여 현재 지속하는 방향과 과거 정관초등학교 부지가 있던 곳으로의 이전과 관련하여 갈등이 잠재되어 있어 언젠가 한번쯤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기장군 정관면은 희망도시, 건강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예로 정관면건강증진센터가 준공하여 주민들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민은 말한다.

뿐만아니라 정관면 지역은 인구 현재 4만여명이 연말이면 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 주택, 공원, 환경, 학교, 어린이집, 음식점, 기장소방서, 정관박물관, 정관면사무소, 정관도서관, 정관파출소, 정관우체국 등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행정과 경찰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단지와 주택 그리고 좌광천, 공원이 어우러진 지역의 정관면 부동산 가치는 그 나름 투자의 가치와 배드타운으로서는 좋지 않은가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정관면은 지역출신의 유능한 정치인의 부재로 인하여 주민들은 고민하고 갈등을 하고 있다고 주민은 말하면서도, 과연 정관면의 행복도시, 친환경적인 도시, 건강도시, 교육도시 등의 명운을 짊어지고 갈 인재를 찾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라고 주민은 말한다.

주민은 2014년 정관면 희망과 불만의 도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부산시 광역단체장, 광역시의원, 기초의원, 기초단체장 등의 정치인의 면면을 확인하면서 정관면 맞춤형 인재를 찾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기장군 정관면 주민은 공해없는 행복하고 청정의 도시에서 주거할 수 있는 부산시 주민과 기장군 주민이 아닌가?

다가오는 2014년 정관면 희망과 불만의 양면성을 누가 해결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주민은 그래도 차기 부산시의 광역단체장, 광역시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등을 궁금해 하면서 지역의 정치권을 주목하고 있다.

글/안태준

법학박사/부울경뉴스 대표/부울경신문대표/해양환경신문대표/영산대학교 겸임교수/부울경뉴스 협동조합 이사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