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회관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래희망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청소년진로체험활동 Dream talk talk talk’활동으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체험을 실시했다.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체험활동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26명이 참여했으며 소방관, 금융자산관리사, 패션디자이너, 방송PD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하고 싶은 직업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의 제 꿈도 확실해 졌다”고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위해 2012년 5월에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진로설계관, 직업세계관, 직업체험관의 3가지 테마가 있으며, 직업체험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나뉘어 특정 직업군에 관해 깊이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의 청소년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은 6월부터 9월까지 매달 4째 주 토요일마다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자기탐색, 직업인과의 만남, 직업체험활동 등을 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자기의 적성과 흥미를 알고,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과 시야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수련, 교류, 문화활동을 개발·운영 할 것”이라며, “학교 안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와 연계하여 지원·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