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농식품 상품이 다가오는 추석 선물세트로 전국 도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품질의 우리 농식품을 소개하고 널리 알려 소비촉진을 유도할 수 있도록 추석 선물 모음집을 제작하고자, 지난 7월초부터 전국 도 및 시·군을 상대로 모음집 수록대상 상품을 응모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2013 추석명절 우리 농식품 소비촉진사업」은,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기업체 구매담당 및 온라인쇼핑 고객을 타깃으로 하여 온라인 집중 홍보를 통해, 추석선물 모음집 수록 상품의 판매 촉진에 주목적이 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모음집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식품대전 수상제품과 지방자치단체 및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 추천상품으로 구성되며, 선택이 용이한 품목별·가격대별로 상품이 수록되어 선물 선택이 용이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경남은 이번 모음집에 전체 306개 상품 중 31개 상품이 수록되어 선보이게 되며, 대봉감반건시 및 진주주흥미곡 동의보감 배아미, 창녕우포인동초한우, 국제장수무농약상황버섯, 지리산마을 야채랑홍화랑 선물세트, 의령조청한과 국화, 명가원 솔송주, 햇빛고운마을 오미자발효차 선물세트, 남해우리밀 선물세트 등이다.

모음집 상품의 추천기관별로는 전체 15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 중 경상남도가 가장 많은 31개 상품이 선정되었으며, 충북도 26개, 강원·전북도 각각 23개, 경기도와 농협중앙회가 각각 21개의 상품이 선정되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한국농수산대학영농조합법인, 우체국쇼핑, 수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7개소에서도 추천된 상품들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추석 선물세트 모음집은 1사1촌 체결 기업체 및 자매결연 기업체, 중소기업, 쇼핑몰 등 4,500여 곳에 배포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의 서한도 동봉되어 발송된다.

전자카탈로그 제작 및 홍보는 9월 1일부터 온라인 게시되며,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한 캠페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