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과 KOTRA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북아프리카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 2일까지 관내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업체를 1차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파견지역은 북아프리카인 모로코와 이집트 등 2개 도시로,중동아프리카대륙 시장개척에 나서 중소기업체의 수출 거래선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현지바이어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수출상담시 통역지원 등 현지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고 참가업체 1인에 대한 편도 항공료도 지원된다.

경비지원 외 참가업체는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 개별미팅의 기회를 갖게 되며 단독으로 해외마케팅을 추진하는 것과 비교해 시간 및 노력, 비용 절감 등 업체의 부담을 많이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사절단에 참가 신청할 수 있는 업체는 울주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체로 해외 판로 개척에 관심이 있으면 가능하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현장방문과 시장성 평가를 통해 업체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실시하고 참가업체를 선정되게 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울주군 지역경제과(☎052-229-7384)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ulju.ulsan.kr)을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