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울주경찰서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홍보 및 가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교통법규 무위반, 무사고 서약 후 1년간 실천한 운전자에 대해 운전면허 특혜점수 10점을 부여, 적립된 점수로 운전면허 벌점을 감경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이날 울주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MOU 체결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곽생근 울주경찰서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울주군과 울주서는 이번 MOU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법질서 구현,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나 파출소, 울주서, 울주군에 신청하면 된다”며 “교통법규를 스스로 지키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