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현재 한국도로공사 언양영천건설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구간 확장공사의 조기 완공을 지원하기 위해 확장구간에 편입되는 무연고 분묘 개장허가 신속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 중 언양-두서(1·2공구)구간에 편입되는 분묘는 건설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 언양영천건설사업단에서 현재 보상 중에 있다.

군은 그러나 연고가 없는 무연고 분묘에 대해서는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속한 개장허가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조속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일 울주군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언양-영천간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에 편입되는 무연고 분묘는 관련 법률에 따라 신속히 개장허가해 정비하고 있다”며“분묘소유자 또는 연고자일 경우 건설시행자에게 연락하여 소정서류를 갖추어 서둘러 보상협의를 마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