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대학생봉사단은(회장 오형석) 8월24일 오전 10시 동구 전하동 바드래문화관 3층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의 여가활동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꿈꾸는 놀토'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멘토와 함께하는 요리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명과 대학생 멘토 30명 등 60명이 참여했으며, 아동과 대학생멘토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유대감을 높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친해지는 다양한 사귐놀이를 시작으로 재미있는 ○×퀴즈와 수건돌리기, 비석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함께하며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고 멘토, 멘티가 함께 삼색주먹밥과 떡볶이를 만들어 나누어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구대학생봉사단 오형석 회장은 “경제적 지원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는 오히려 작은 나눔이 더 필요한 곳인 것 같다”며, “벌써 네 번째 만남을 가졌는데 처음과 달리 만나면 먼저 달려와 인사를 하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며 꾸준한 만남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