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1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오는 8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창원시내 18개 중ㆍ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당당한 경남시대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널리 모집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 시험계획을 공고한 후, 이번 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17.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1회 시험에서는 8급 29명(간호ㆍ보건진료직)과 9급 769명(행정ㆍ세무ㆍ전산ㆍ사회복지ㆍ사서ㆍ공업ㆍ농업ㆍ녹지ㆍ해양수산ㆍ보건ㆍ환경ㆍ시설직 등) 등 총 798명을 선발하며 임용 예정 기관별로 채용하는 한편,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행정직과 전산직 및 사회복지직렬에 대해 일반모집과는 별도로 54명을 구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은 장애 종류별로 본인 신청에 의해 시험시간 연장, 확대문제 및 답안지 제공, 별도시험실 배정, 보조공학기기 지참을 허용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각 시험장에는 학교 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냉방시설을 가동하고 시험장 내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공무원과 학교 관계자를 배치하는 등 엄정한 시험 집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험 당일 응시자들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2013년 8월 9일 경상남도 홈페이지(시험정보란)에 공고한 ‘2013년도 제1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일시 및 장소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인사과 고시교육담당(☏ 055-211-3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