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장수)는 지난 18일 시민과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물금읍민 자전거 타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물금읍 워터파크 광장을 출발해 새들교 ~ 남양산역 ~ 호포대교 ~ 금곡동 ~ 화명동 정자나무 쉼터까지(왕복 20km정도) 라이딩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비록 무덥고 지치는 여름 날씨이긴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코스를 완주하고 나면 상쾌한 기분과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다음번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장수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재 양산시는 젊음과 역동성을 간직한 건강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그에 발맞추어 물금읍에서는 자전거타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더불어 여가생활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금읍은 매월 셋째주 일요일을 자전거 타기의 날로 정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열린 행사는 4회째 행사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