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민·관·군·경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대비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보의식 확립과 안보공감대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 종합상황, 군사상황 보고, 안보영상물 시청,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회의 후에 을지연습 종합상황실과 실시부를 방문하여 을지연습 근무자에 대한 위문의 시간도 가졌다.

양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시장은 “지난 8월 4일 원동중학교가 창단 2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민․관․학(學)이 하나가 되어 이룬 쾌거”이며, “통합방위도 민․관․군․경이 하나가 될 때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