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동구청장은 8월19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방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고봉준) 회원들과 함께 방어동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쳤다.

방역활동은 주민건강증진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동구보건소에서 지원하여 새마을에서 매년 여름철 실시하는 것으로, 이 날 김 구청장이 직접 방역소독기를 가지고 새마을회원 7명과 함께 상진경로당을 시작으로 화암, 문현지역 풀숲, 맨홀 등 취약지역을 방역하여 청결한 방어동 만들기에 기여하였다.

이날 경로당 주변 주민들은,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구청장을 만나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다며 취약지 방역활동을 철저히 해달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의 방역활동은 지난해 전하동 지역을 돌며 새마을협의회원들과 일제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방어동을 시작으로 전하권, 남목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이날 마무리 인사말에서 김종훈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청결과 질병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생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