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청(구청장 김은숙)은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부터 중구민의 날인 9월 1일까지 광복로에서 태극 물결이 넘실거리는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태극기를 게양한다. 태극 물결이 광복로에 넘실거리도록 가로기 1,500여 기와 태극 바람개비 250여 개를 설치한다. 또한 광복로 전 업소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펼친다.

조국 광복의 뜻을 기린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광복로에서 대대적인 태극기 시범거리를 조성하여 시민들과 함께 나라사랑을 되새기고 광복절을 경축할 계획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뜻깊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절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광복로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면서 “앞으로 매년 광복절마다 광복로를 태극 물결이 넘실거리게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