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우수마을기업이 3년 연속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도 우수마을기업에 (주)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대표 박창현)이 선정되어 지난 2011년 ‘사랑길 제전장어’, 2012년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전행정부가 올해 5월까지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한 전국 983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성, 사업경쟁력 및 자립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주)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을 비롯하여 안심협동조합(대구), 리폼맘스 주식회사(인천), 원평팜스테이마을(강원) 등 8개 우수마을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주)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은 울산지역의 ‘떼까마귀’를 이용하여 다양한 생태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카페운영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수익사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오는 9월 5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2013년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순위를 결정하여 우수마을 인증서수여 및 사업개발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