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가 광려천 주변의 불법페인팅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내서읍에 소재한 광려천은 도심 하천으로 휴일이면 많은 시민이 찾아와 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유명하지만 일부 지각없는 상인의 영업행위 일환으로 하천옹벽과 교량하부에 페인트로 상호와 전화번호를 새겨 피서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이에 마산회원구는 페인팅 광고를 일제 정비하기로 하고 해당 업주에게 안내문을 보내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향후 시설물을 훼손할 경우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을 적용 강력한 단속과 아울러 행위자에게 원상복구토록 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