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면사무소(면장 정순성)는 지난 8월9일 원동면 이장단과 함께 배내골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장회의 개최 일에 맞추어 원동면을 대표하는 원동면장과 각 마을 이장들이 솔선수범하여 밖으로 나가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정순성 원동면장과 각 마을 이장들은 배내골 일대의 계곡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의 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운동을 전개했다.

이 지역은 맑은 계곡과 뛰어난 자연풍경으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양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특히 여름 피서철이 되면 계곡과 도로변 주변 곳곳에 불법 쓰레기 적재 및 피서객들의 버리고 간 휴양지 쓰레기로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피서객들을 상대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정순성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동면을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 주신 각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아가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원동면을 만들어 ‘2014년 인구 30만 달성’의 시책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