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13년 8월 정기분 주민세로 11만1000여건에 14여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는 지난해 대비 4300여만 원(2.9%)이 증가한 것으로 과세대상자는 8월 1일 현재 지역 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2012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사업자의 경우 소득세법에 의한 총수입금액)이 4800만 원 이상인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 및 법인세의 과세대상이 되는 법인격 없는 사단․재단 및 단체 등이다.

주민세 부과금액은 개인은 77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5만5000원에서 55만원까지 차등과세 됐다.

주민세 납부방법은 전국의 모든 은행·농협·우체국 등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또한 국내의 모든 신용카드로 CD/ATM기를 이용하면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 포인트 이용 납부시에는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다양하고 편리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 종합정보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및 가상계좌 납부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주민세 납기내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