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에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라함)부산본부의 후원으로 아동 15여명과 함께 지난 7일 “해상에서 만난 전파”를 주제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인 한우리호에 탑승하여 해상무선설비와 전파통신 체험을 시작으로 태종대유람선을 타고 부산의 앞바다를 항해하고 푸짐한 점심식사와 기념품까지 받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아동에게 선박에 있는 통신장비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통신전파 분야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하였고, 부산시 구․군에서는 처음 시도한 방학프로그램으로 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후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