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독서의 달 행사에는, 8일 독서를 종합적인 체험으로 확장한 신개념의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야기꾼의 책공연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를 선보이며,

또, 14일에는 ‘가산 이효석의 문학적 향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원도 봉평면에 위치한 이효석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15일에는 가족과 함께 <달퐁이의 모험> 애니메이션을 관람한 후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에서 영화읽기>를 펼칠 예정이다.

22일에는 토마토 극단의 아동극 <금도끼 은도끼>, 28일에는 다독자 시상과 함께 『무지개 물고기』를 함께 읽은 후 독후활동을 해 볼 것이며,

울산 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우리가족 행복한 책읽기 특강>을 통해 다양한 책읽기 방법과 선정방법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6일에는 울산문인협회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놀이터를 진행하며, 21일에는 <김홍도를 따라 본 조선 풍속화>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책과 공연을 보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라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239-7413)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