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와 육군 53사단(사단장 박한기)은 8일 14시 중구청지하대회의실에서 여성 예비군 등 민·관·군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공분자(61세,영주2동)씨를 소대장으로 임명해 42명으로 구성된 부산 중구여성예비군 소대 창설행사를 개최한다.

창설된 여성예비군 소대는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민·관·군 관계증진과 국가 안보의식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향방작전 참여, 예비군의 중요성 인식, 유사시 작전지원 역량강화 등이 안보지킴이 임무를 맡게 된다.

여성예비군은 연 1회 6시간의 기본 훈련을 받게 되며 전시에는 향방 작계 전투근무 지원, 동원응소 독려 및 선무활동을 하게되며 평시에는 지역안보 계도, 재난 재해발생시 구호 및 사회봉사활동, 향방작계관련 교육훈련 및 군 관련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안보가 중요한 시기에 여성예비군은 지역 향토방위에 중추적 역할을 함과 동시에 민·관·군·경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