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당사어촌계(계장 박임정)는 당사동 508번지 당사해양낚시공원에 15㎝크기의 조피볼락(우럭) 150마리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당사해양낚시공원을 위탁 운영중인 당사어촌계는 해양낚시공원 수산자원조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원주변으로 어촌계원 20여명과 함께 정착성 어종인 조피볼락 중간 육성어를 방류했다.

지난 7월 26일 개장한 당사해양낚시공원은 개장 후 10일 동안 낚시객 포함 총 7,000명이 다녀갈 정도로 북구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는 길이 156m의 낚시잔교를 중심으로, 더블아치형태의 진입도교(64m), 해상 전망대 2개소, 해변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박임정 계장은 “바다 체험장 조성과 용머리 조형물 설치 등 관광레저 시설을 확충해, 가족중심의 해양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