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첨단 과학기술과 다양한 3D·4D 입체영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3D 과학체험관’을 8월 1일부터 개관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3D과학체험관은 홈페이지(http://3d.yangsan.go.kr)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투어형식으로 평일 5회, 주말 6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오픈한지 5일만에 예약인원이 2500명을 넘어섰다.

8월 1일 개관 전에도 자유관람식으로 일 평균 100여명의 방문이 계속 이어졌고, 개관 후에는 사전 예약자와 현장 방문자를 포함하여 일200여명이 과학체험관을 찾고 있어, 3D과학체험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치가 실로 엄청난 실정이다.

시에서는 체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별 일일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살고싶다”, “신기하고 미래과학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매일가자고 한다”, “나도 로봇을 만들고 싶다“등의 반응과 많은 관람객이 재방문 의사를 보이고 실제 5번 방문한 시민이 있는 등 높은 체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4D조선해양탐사, 인체탐험관, 미래로봇관, 구연동화관, 멀티플레이관은 전체 연령층에 큰 인기가 있으며, 안내로봇, 공룡탐사관, 갤러리관에서는 포토 코너가 있어 좋은 추억도 남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3D과학체험관은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으나 이를 사전에 알지 못하고 방문하는 경우에 체험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분이 종종 있다”며 이용시 꼭 사전예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3D과학체험관은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 12억원(도비 5억, 시비7억)을 들여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구 웅상도서관 리모델링해 연면적 1,394㎡(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공룡탐사관, 해양탐사관, 인체탐험관 등 10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3D과학체험관 (☎055-392-5601,5608)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