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읍장 임차만)은 7일 선바위 일원에서 하계 피서철을 맞이하여 새마을협의회, 그린리더, 여성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선바위 일원 선바위교 ~ 망성교 구간(1km)에 걸쳐 피서객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와 무단투기된 대형폐기물 등 10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을 병행실시 하였으며 문전수거, 재활용 분리수거 등 환경관련 주요시책들을 주민들에게 홍보하였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류재봉 새마을협의회 회장은“하계 피서철 쓰레기는 집으로 들고 가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게 되면 선바위 주변 환경을 보호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선바위내 피서객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생태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내고장 범서 가꾸기에 기여했다.

범서읍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단체와 협조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선바위등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에 앞장서 나갈 것을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