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이 7일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한 창원시청 씨름부 이승삼 감독과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창원시청 씨름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 올해 벌써 백두장사 타이틀을 2번 거머쥔 김경진 선수와 청양단오장사에서 태백장사에 오른 김성하 선수를 필두로 9명의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은 “한국의 고유 민속 씨름이 정체되고 있는 시점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씨름부가 전국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최고의 수준을 보여줌으로써 창원시의 위상과 씨름의 입지를 더 높이는데 기여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선수 개개인뿐만 아니라 창원시청 씨름부가 전국 최강임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